플랑크톤 절반 사라졌다… 규제 없는 발전소 온배수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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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국내 주요 6개 발전소가 바다에 내보낸 온배수가 무려 3,978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배수는 발전 과정에서 냉각수로 쓰인 해수가 평균 7℃ 이상 뜨거워진 채 바다로 방류되는 것으로, 수온 상승과 화학물질 유입으로 인해 해양 생태계를 치명적으로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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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최근 6년간 국내 주요 6개 발전소가 바다에 내보낸 온배수가 무려 3,978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시 화성시 갑)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온배수는 발전 과정에서 냉각수로 쓰인 해수가 평균 7℃ 이상 뜨거워진 채 바다로 방류되는 것으로, 수온 상승과 화학물질 유입으로 인해 해양 생태계를 치명적으로 위협한다. 실제로 삼천포화력과 고리원자력에서는 플랑크톤의 최대 55%가 사멸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캐나다·일본 등은 이미 온배수를 해양오염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고 배출 기준을 법률로 마련했지만, 우리나라는 온배수 배출 규제 자체가 부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소들은 지난 6년간 어업 피해 보상금으로 8,811억 원을 지급했지만, 어민과의 갈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온배수로 인한 어민 피해와 생태계 교란이 심각한데도 배출 기준은 없고, 연구도 전무한 실정”이라며, “과학적 분석을 통해 합리적 규제를 마련하고 체계적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사진=송옥주 의원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inews24/20250918232419143pho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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