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강제 키스’ 사건에 “같은 일 당할 뻔한 적 있다” 고백 (꼬꼬무)
이소진 기자 2025. 9. 18. 22:59

61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최말자 할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강제 키스’ 피해자로 재심을 통해 61년 만에 무죄를 이끌어낸 최말자 할머니의 투쟁이 공개됐다. 레드벨벳 웬디, 배우 김남희, 아나운서 박선영이 리스너로 함께했다.
1964년 경남에서 당시 18살이었던 최말자 할머니는 한 청년에게 성폭행 당할 뻔했고 이에 저항했다. 최말자 할머니는 도망치던 중 돌부리에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일었고 다시 깨어났을 때 입 안에 든 무언가를 뱉어낸 뒤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최말자 할머니를 찾아온 청년은 혓바닥을 내놓으라며 난동을 부렸다. 최말자 할머니가 청년의 혀를 깨물어 저항한 것.
이야기를 들은 박선영은 “20살이 됐을 때 그런 일을 당할 뻔한 적이 있다. 근데 나는 내가 되게 현명하게 소리도 지르고, 도움도 요청하고 위기 상황을 잘 모면할 수 있을 거라고 늘 상상해 왔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고 말도 나오지 않더라”며 “내가 열 여덟살 저 시대의 소녀였다면 정말 무서웠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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