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男 복식의 ‘황금 콤비’, 1시간11분 혈투 끝에 강민혁-기동주 꺾고 중국 마스터스 8강행

한국 남자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를 꺾고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서승재는 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남자복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31위 강민혁-기동주를 1시간11분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1(17-21 21-15 21-16)로 제압했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1세트 초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상대에게 점수를 연달아 내주며 순식간에 9-14까지 격차가 벌어졌고, 이후에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그대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역시 초반이 쉽지 않았다. 김원호-서승재가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가까스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 속에서 추격과 역전을 반복하다가 11-11에서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그리고 다시 펼쳐진 공방전에서 김원호-서승재는 5점, 4점을 연달아 따내며 2세트를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 승리의 여신은 결국 김원호-서승재를 선택했다. 12-12로 맞선 상황에서 김원호-서승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연속으로 따냈고, 이후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린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열린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를 비롯해 5차례 우승을 합작했고, 조 결성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복식조의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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