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고수익 미끼 '취업 사기' 주의

YTN 2025. 9.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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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SNS를 통해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한 해외 취업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감금과 폭행까지 이어진 피해 사례가 올해만 200건 이상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김진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김진영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취업 사기, 주로 어떤 수법입니까?

[김진영 사무관]

네, 텔레그램 메시지로 접근한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별다른 자격 요건 없이 월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단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안했습니다.

교통비와 숙식비 지원까지 약속하며 사전에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제출을 요구했는데요.

그러나 피해자들이 캄보디아에 도착하자 여권과 휴대전화, 금품을 빼앗고 감금과 폭행을 일삼으며 피해자들을 보이스피싱 범죄에 투입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불법 활동에 연루될 경우 구출되더라도 현지에서 2~3개월 동안 감금상태로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귀국 후에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러한 해외 취업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알아둘 점은 무엇인가요?

[김진영 사무관]

네, 먼저 SNS에서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등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좋은 취업 조건을 제시한다면 일단 의심하셔야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취업 사기를 당하거나 감금된 경우 캄보디아 경찰 핫라인 117번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주캄보디아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만약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외교부 영사콜센터나 주캄보디아대사관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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