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신임 서장에 양종타 본청 교육훈련담당관… 순직 사고 뒤 후속 인사
안지섭 기자 2025. 9. 18. 21:48

해양경찰청은 대기발령으로 공석이 된 인천해양경찰서장에 양종타(50) 본청 교육훈련담당관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양 서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 완산고,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해양경찰에 임용됐다. 그는 속초해경서 수사과장, 동해해경 5001 함장, 행정안전부장관실 해양경찰협력관, 통영해경서장, 중앙특수구조단장 등을 지냈다.
전임 이광진 인천해경서장은 지난 16일 대기발령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고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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