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성동 이어 광명까지 상승폭 2배로...수도권으로 번진 집값 따라잡기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5. 9. 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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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성동구 등 강남권과 인접한 한강벨트 지역이 상승세를 견인하며 서울 집값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오르며 33주 연속 상승했다.

성동구 아파트값이 전주(0.27%) 대비 0.41%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포구 아파트값 역시 0.28% 오르며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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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고쳐 쓰여 있다. [한주형 기자]
마포·성동구 등 강남권과 인접한 한강벨트 지역이 상승세를 견인하며 서울 집값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오르며 33주 연속 상승했다. 6·27 대출규제 이후 주춤하던 오름폭은 지난주(0.09%) 5주 만에 확대된 데 이어 이번주에도 커졌다.

성동구 아파트값이 전주(0.27%) 대비 0.41%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포구 아파트값 역시 0.28% 오르며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두 지역은 규제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는 곳이다. 대출 한도가 줄거나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기 전에 서둘러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 선호지역에서도 서울 집값을 따라가는 ‘갭 메우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집값이 0.34% 올랐다. 광명(0.16%→0.28%) 과천(0.16%→0.19%) 하남(0.14%→0.17%) 등도 상승세에 가세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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