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대타로 뜬 윤지온, 음주운전으로 추락 [이슈&톡]

김진석 기자 2025. 9.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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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배우의 음주운전 여파로 기회를 잡았던 배우 윤지온이, 이번엔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17일 윤지온은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16일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로 인해 윤지온은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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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타 배우의 음주운전 여파로 기회를 잡았던 배우 윤지온이, 이번엔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17일 윤지온은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16일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가 SNS를 통해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음주운전뿐 아니라 길가에 있던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절도 혐의도 드러나게 됐다.

이로 인해 윤지온은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한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윤지온은 극 중 장희원(오연서)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강두준(최진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민욱 역을 맡아 적지 않은 분량을 소화하던 중이었다. 그의 하차로 인해 제작진은 "재촬영 여부를 포함해 내부 정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지온은 지난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당시 '멜로가 체질'에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하차한 오승윤의 자리를 채우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다수의 작품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그의 행보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게다가 윤지온이 촬영 중이던 '아기가 생겼어요'는 지난 7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주까지도 그가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큰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던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비상등이 켜졌다.

한편 윤지온은 지난 2013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 '월간 집' '너는 나의 봄' '지리산' '우연일까?' '엄마 친구 아들' 등에 출연한 배우다. 특히 '엄마 친구 아들'에선 사회부 기자 강단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윤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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