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폭주 멈추지 않는다' 외국인 타점 신기록·홈런 타이...역대 최고 향해

김선영 2025. 9. 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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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강타자 르윈 디아즈가 올해 48번째 홈런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

이 한 방으로 시즌 타점을 142개까지 늘린 디아즈는 에릭 테임즈(2015년·140타점)를 제치고 외국인 선수 단일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야마이코 나바로(2015년)와 함께 외국인 최다 홈런 공동 1위에도 올랐다.

KBO에서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등 3명뿐이며, 외국인으론 아직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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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 /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강타자 르윈 디아즈가 올해 48번째 홈런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

18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NC전에서 디아즈는 4회초 1-2루 상황, 임정호의 투심 패스트볼(136㎞)을 우월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

이 한 방으로 시즌 타점을 142개까지 늘린 디아즈는 에릭 테임즈(2015년·140타점)를 제치고 외국인 선수 단일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박병호의 KBO 최고 타점 기록(146개)과는 단 4타점차까지 좁혔다. 동시에 야마이코 나바로(2015년)와 함께 외국인 최다 홈런 공동 1위에도 올랐다.

디아즈에겐 이제 50홈런이 목표다. KBO에서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등 3명뿐이며, 외국인으론 아직 아무도 없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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