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처럼…‘부산 어워드’ 선정 절차는?
[KBS 부산][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특히 눈여겨볼 건, 부산국제영화제가 칸국제영화제의 '황금종려상'처럼, 폐막식 때 '부산 어워드'를 처음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경쟁영화제의 꽃, '부산 어워드' 선정 절차를, 김아르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조찬을 먹으며 지난 사랑의 흔적을 찾는, 임선애 감독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작은 마을 루오무에서 왕의 흔적을 찾으며 결함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이 작품들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부산 어워드' 초청작입니다.
'부산 어워드' 경쟁 작품은 모두 14개, 대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입니다.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올해 영화제 폐막작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를 심사할 위원들도 화려합니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홍콩 배우 양가휘, 배우 한효주 등 모두 7명이 작품 심사에 나섭니다.
수상작은 만장일치 선정을 지향하고, 논의를 거쳐 자유로운 토론을 거칠 전망입니다.
심사위원들의 핵심 평가 기준은 아시아의 매력, 그리고 영화의 진정성입니다.
[코고나다/감독/'부산 어워드' 심사위원 : "저는 항상 아시아 감성을 원합니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권에 있는 독특한 면을 기대하고,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대표를 향한 도약도 꿈꿉니다.
[김대승/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 학장 : "아시아의 한해 영화제를 결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런 알찬 영화제로 전환할 수 없겠는가 하는 깊은 고민…."]
이렇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존과 다른 경쟁영화제로, 또 아시아종합영화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김아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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