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델 만난 이대통령 "민주주의 하면 아테네 아닌 서울 떠올릴 것"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국민이 아주 좋아하는 학자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교수님"라며 "특히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우리 국민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수님이 말씀한 정의로운 사회와 평화로 얻는 수혜인 평화 배당 같은 개념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주 각별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어려운 과정을 겪기는 했지만, 빛의 혁명을 통해서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민주적인 사회, 연대의 공동체를 현실 사회에서 만들어가는 모범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교과서상에서 '민주주의'라고 하면 아테네를 떠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대한민국 서울을 떠올리게 되지 않을까"라고도 말했습니다.
샌델 교수는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많은 주변 국가의 양극화가 해결된다면 그 또한 민주주의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접견은 약 30분간 이어졌으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등도 자리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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