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박혜준,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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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28)과 박혜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다연과 박혜준은 18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다연과 박혜준의 뒤로 신다인(24), 전우리(28)가 한 타 차 공동 3위로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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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이민지·유현조 공동 12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다연(28)과 박혜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다연과 박혜준은 18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첫날 난코스에 많은 선수들이 고전한 가운데, 이다연과 박혜준은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냈다.
이다연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한 개로 이븐파에 그쳤지만, 후반 들어 안정적인 플레이로 3언더파를 몰아쳤다.
KLPGA투어 통산 8승(메이저 3승)의 이다연은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다연의 마지막 우승이 2023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었다. 그는 2년 만의 챔피언 복귀와 함께 시즌 첫승을 노린다.

박혜준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14번홀(파3)까지 '올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막판 4개 홀에서 3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혜준은 올해 7월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일군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2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이다연과 박혜준의 뒤로 신다인(24), 전우리(28)가 한 타 차 공동 3위로 뒤를 쫓고 있다.

이날 1라운드에선 출전 선수 108명 중 언더파가 단 11명에 그칠 정도로 선수들이 난코스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는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대상,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유현조(20)도 같은 순위를 마크했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22)은 2오버파 공동 36위, 방신실(21)은 3오버파 공동 48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26)은 버디 한 개에 보기 6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7오버파로 부진, 공동 95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올 시즌 2승과 함께 상금 2위, 평균타수 2위를 달리는 홍정민(23)도 이날 버디 없이 보기 7개, 더블 보기 한 개를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9오버파 공동 103위에 머물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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