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섰던 부승찬은 서영교에…서영교는 "전 정권 고위직 제보"
[앵커]
이 사태의 발단 중 하나는 대법원장 의혹입니다. 어제 조 대법원장의 반박이 나온 뒤, 아직까지 민주당의 재반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 지도부는 당당하면 특검 수사를 받으라고 했고,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의원 측에서 나온 추가 근거는 없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까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했던 지도부는 사퇴라는 말 대신 결자해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 : '대법원장이 스스로 결자해지를 하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는 거지요. 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 것이 현재로는 가장 우선순위다.]
다만, "당당하면 특검 수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억울하시면 특검에 당당하게 출석해서 수사를 받고 본인이 명백하다는 것을 밝혀주면 될 일이 아닌가라고 조언 드립니다.]
전날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총리는 물론 의혹에 대한 대화나 만남을 가진적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하자 비판 수위를 낮춘 겁니다.
이틀전 대정부질문에서 공개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던 부승찬 의원은 구체적 언급을 꺼렸습니다.
부 의원 측은 당초 '제보를 받았다'던 설명과는 달리 "서 의원의 주장을 다시 언급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국회 법사위에서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서 의원은 제보자가 전 정권의 고위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그 말을 해 준 사람은 누구예요?} 그 말을 해 준 사람이 전 정권들의 고위직이죠.]
하지만 출처가 누구인지 등 추가 근거를 제시하진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면책 특권 뒤에 숨어 조 대법원장을 끌어내리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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