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첫발부터 삐걱…내일 회의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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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9일 열기로 한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가 하루 전 갑자기 연기됐다.
18일 국민의힘 민생경제협의체는 공지를 통해 "민생경제협의체는 정부조직법 기습 상정 등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순연하기로 여야 간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민주당 허영 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등 여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는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와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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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여야 회동의 결실, 상견례도 못할 판

18일 국민의힘 민생경제협의체는 공지를 통해 “민생경제협의체는 정부조직법 기습 상정 등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순연하기로 여야 간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민주당 허영 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등 여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는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와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각 당의 지난 대선 공약 중 공통적인 것들만 추려 우선 논의할 예정이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지난 8일 오찬 회동에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하면서 국민의힘이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여야 협치를 위한 민생경제협의체에 당장은 참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소위를 통과된 개정안은 22일 행안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23~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후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전망이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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