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못 던지는데 1군 등록 파격, 키움 왜 이런 결정 내렸나…감독대행 직접 밝혔다 "기회 뺏는다? 전혀 지장 없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어제 경기 끝나고 단장님과 상의를 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하나의 보도자료를 냈다. 바로 안우진이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
전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명을 받은 안우진은 당초 팀에 합류해 1~2경기를 던지며 2026시즌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서 등판 후 추가 훈련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결국 2025시즌 등판도 물 건너갔다.
그런데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우진이 1군에 올라오니, 모두가 의아할 수밖에 없다.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마운드에 올라가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FA 등록 일수를 채우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고 말한다. 안우진은 2018년에 데뷔했다. 그러나 2023년까지 등록일수 145일을 넘긴 건 2022년과 2023년뿐이다. 2018년 97일, 2019년 107일, 2020년 130일, 2021년 139일로 등록 일수를 채우지 못했다. 날짜가 부족한 시즌은 서로 합쳐 등록 일수를 채울 수 있는데, 안우진은 최대 13일을 벌어 2020시즌 혹은 2021시즌의 등록 일수를 채울 수 있다. 한 시즌이라도 빨리 등록 일수를 채워야 FA도, 메이저리그 포스팅도 바라볼 수 있다.
키움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의 생각은 어떨까.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설종진 대행은 "오후에 보도자료가 나온 것처럼 우진이가 구단에 요청을 했다. 어제 경기 끝나고 단장님과 상의 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상 중인 안우진이 엔트리에 올라오면서 한 명의 출전 기회를 뺏는 거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9월 1일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면서 팀 당 최대 5명을 추가할 수 있었다. 33명까지 가능한데, 키움은 전날까지 32명이었다. 안우진 합류로 딱 33명이 되었다. 키움도 KBO에 문의를 했는데, 문제 없다는 확답을 받았다.
설종진 대행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 전반기 때부터 신인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얻었다. 지금 엔트리가 확대됐다고 하더라도, 출전 기회 얻기가 쉽지 않다. 젊은 선수들이 못 나가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종진 대행은 "오늘 만나서 소집해제 축하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 좀 해달라고 했다. 훈련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치료받으면서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 선수들도 반가워하더라.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다"라며 "후배들이 KBO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며 먼저 다가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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