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처럼… 황금마차 타고 윈저성 행차 트럼프 “생애 최고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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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이 황금 마차와 예포, 초호화 만찬까지 총동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극진히 맞았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 근교 윈저성 세인터 조지홀에서 열린 만찬 연설에서 "(이번 국빈 방문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두 번째 국빈 초청을 받은 대통령의 마지막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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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 최초 두번째 국빈 초청
트럼프 “마지막 사례 되길 바란다”
찰스3세 “평화 위해 헌신해” 극찬
美빅테크 CEO 동행 “58조원 투자”
英의 디지털 규제 완화 포석 관측
도심선 트럼프 규탄 대규모 시위
영국 왕실이 황금 마차와 예포, 초호화 만찬까지 총동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극진히 맞았다. 영국을 두 번째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초특급 의전에 “내 생애 최고의 영예”라며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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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총리 별장 체커스서 美·英 정상회담 영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18일(현지시간) 영국 총리 별장 체커스에서 키어 스타머 총리(왼쪽 두번째)와 그의 부인 빅토리아(왼쪽)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에일즈베리=AP연합뉴스 |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고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도 마중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가 악수하자 41발의 예포가 발사되고 양국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후 영국 왕실 전통의 상징인 황금빛 마차에 올라탄 이들은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윈저성으로 들어섰다. 마차 행진이 끝난 뒤에는 의장대 사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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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환대 영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7일(현지시간)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영국 국왕 찰스 3세(왼쪽 두번째)와 대화하며 만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영국 커밀라 왕비(왼쪽 세번째)와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뒤따랐다. 윈저=로이터연합뉴스 |
다만 영국의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을 환대한 것은 아니다. 영국 왕실은 레드카펫을 깔았지만 일부 시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규모 반대 시위를 열었다. 50개 이상의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트럼프 반대 연합(Stop Trump Coalition)’은 이날 런던 도심에서 ‘인종차별 반대’, ‘이스라엘 무기 공급 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국회의사당 인근 광장으로 행진했다. 런던 경찰청은 최대 5000명이 이번 시위에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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