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9월 FIFA 랭킹에서 23위 유지

황민국 기자 2025. 9.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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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왼쪽)이 지난 10일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2번 시드를 노리는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FIFA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9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포인트 1593.19점으로 23위를 유지했다.

FIFA는 올해 랭킹을 세 차례(4월·7월·9월)에 걸쳐 발표했는데, 한국은 계속 23위를 지켰다.

FIFA 랭킹에서 아시아로 한정한다면 한국이 두 계단 하락한 19위의 일본과 한 계단 내려선 21위 이란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은 이번 랭킹 산정 기간에 7월 동아시안컵 3경기(2승1패)와 9월 A매치 2연전(1승1무)을 합쳐 총 5경기를 치렀다.

아깝게도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지만 랭킹 포인트 6.11점을 추가해 1593.19점으로 끌어올린 것은 나름의 성과다.

한편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에선에서 2연승을 내달린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로 복귀했다. 직전 순위에서 1위였던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 프랑스에 밀린 3위가 됐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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