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느껴졌다… 복귀 너무 반갑고 잘해줬어” 승부처 지배한 김휴범 향한 윤호영 감독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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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앙대.
윤호영 감독 역시 김휴범의 복귀와 활약을 반기는 말을 남겼다.
"지난 9일 명지대와의 경기에서도 (김)휴범이의 빈자리가 확실히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욱 복귀한 것이 반갑다. 휴범이가 초반부터 몸 상태도 좋았고,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잘 이끌어줬다. 너무너무 잘해줬다고 말해주고 싶다." 윤호영 감독의 김휴범에 대한 극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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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18일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5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3위(10승 4패)로 올라섰다.
어려운 1승이었다. 중앙대는 1쿼터 한 때 14-2까지 격차를 벌리며 손쉬운 경기를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2쿼터들어 김준영에게만 3점슛 3개 포함 10점을 내줬고, 프레디에게는 무려 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이로 인해 중앙대는 39-40, 오히려 리드 당한 채 전반전을 마쳐야했고, 후반전 내내 건국대와 끝까지 접전을 펼쳐야했다. 4쿼터 중반에는 61-67로 끌려가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기도 했다.
1쿼터 격차를 유지했으면 쉬운 승리를 가져갔을 것이다. 그렇기에 승리를 했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경기 후 만난 윤호영 감독의 생각도 마찬가지. 윤호영 감독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리바운드 싸움(18-31)에서 너무 많이 밀렸다. 그렇다 보니 마지막까지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접전에 대한 총평을 전했다.
이어 “리바운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던 경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펜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6-21로 밀렸다. 상대에 그만큼 많은 세컨드 찬스 득점 기회를 내줘야 했다. 선수들도 오늘(18일) 얻어가는 것이 많았을 것이다”라며 열세였던 리바운드 싸움을 되짚기도 했다.
좋지 않은 흐름 속에서도 중앙대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원동력은 간단했다. 앞선에서는 주장 김휴범이 건국대를 흔들었고, 골밑에서는 서지우가 버텨준 힘이 컸다.
특히 지난 2일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2경기만에 복귀한 김휴범은 이날 승리의 큰 주인공으로 나섰다. 김휴범은 68-67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2분여를 기점으로 중거리슛 2방과 돌파를 연달아 올렸다. 주장으로서 팀을 위기에서 제대로 구한 셈이다.
윤호영 감독 역시 김휴범의 복귀와 활약을 반기는 말을 남겼다. “지난 9일 명지대와의 경기에서도 (김)휴범이의 빈자리가 확실히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욱 복귀한 것이 반갑다. 휴범이가 초반부터 몸 상태도 좋았고,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잘 이끌어줬다. 너무너무 잘해줬다고 말해주고 싶다.” 윤호영 감독의 김휴범에 대한 극찬의 말이다.
서지우 역시 승리에 빠질 수 없는 히어로다. 리바운드는 단 3개에 불과했지만, 서지우는 건국대 빅맨 프레디를 상대로 동료들과의 트랩 수비, 강한 1:1 수비를 번갈아 가며 수행하는 헌신을 보였다. 3쿼터에는 프레디의 득점을 무득점으로 묶기도 했다. 적재적소에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하며 15점을 보탠 것도 눈에 띄었다.
“더 잘해줘야 하는데…”라고 웃은 윤호영 감독은 “(서)지우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 앞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도 더 많이 해야하고, 경험도 더 쌓아야 한다. 그만큼 지우에게는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줘야겠음을 느끼고 있다”라고 서지우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한편 후반기 3경기를 모두 승리로 따낸 중앙대는 오는 26일, 연세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18일 기준, 연세대가 리그 3연패에 빠져있기에 좋은 흐름만 유지한다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중앙대는 지난 7월 열린 MBC배에서 연세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도 있다.
윤호영 감독은 “내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한다. 열심히 분석해서 선수들과 잘 맞춰보고 준비해서 다음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계속되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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