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채용 설명회 ‘북적’…‘고용 한파’ 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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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면서, 취업 준비생들 관심이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도 청년 채용에 나서달라는 대통령 주문에 화답하듯 잇따라 채용 계획을 내놓았는데요.
최근 대통령이 기업들을 향해 청년 채용에 나서줄 것을 주문한 가운데, SK는 올해 8천 명, 삼성은 향후 5년 간 6만 명 채용 등 주요 기업들 신규 채용 확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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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면서, 취업 준비생들 관심이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도 청년 채용에 나서달라는 대통령 주문에 화답하듯 잇따라 채용 계획을 내놓았는데요.
청년 취업 시장 숨통이 트일 수 있을까요.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줄을 서서 설명회 자료를 받아가는 학생들.
180석 규모의 강당은 금세 학생들로 가득찼고, 자리가 없어 출입문 입구에 서 있기도 합니다.
["가장 크게 기여를 한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최근 압도적 실적을 기록 중인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 현장입니다.
[조윤호/대학교 4학년 : "업무 환경도 좋은 걸로 알고 있고, 연봉도 높은 걸로 알고 있어서 선호도가 높은 걸로..."]
세계 D램 시장 1위.
올 상반기 영업이익 16조 원으로 국내 기업 중 1위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 한명에 '성과급 1억원'이 지급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김민아/대학원생 : "언급이 확실히 많이 된 것 같고, 많이 주변에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가 뚜렷해지며 점점 드물어지는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
특히 선호도가 높은 '질 좋은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청년들 고민도 깊습니다.
[오서림/대학교 4학년 : "설명회 있으면 모두 다 참석해서 듣고 또 대학생, 학부생 입장에서 취업이 가능한지 물어보려고..."]
[정재우/대학원생 : "신입들이 좀 기회를 쌓거나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나 이런 거에 대한 걱정이 좀 있고요."]
최근 대통령이 기업들을 향해 청년 채용에 나서줄 것을 주문한 가운데, SK는 올해 8천 명, 삼성은 향후 5년 간 6만 명 채용 등 주요 기업들 신규 채용 확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청년고용 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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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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