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영화상 2025] 신인여자연기상 '빅토리' 이혜리 "한국 영화 한 획 긋는 배우 되고 싶다"
김희돈 2025. 9. 18. 18:30

“더욱 연기에 매진해서 한국 영화의 한 획을 긋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국민 여동생 이혜리가 2025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 진행 전 포토월 인터뷰에서 “부일영화상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밝힌” 이혜리는 영화 ‘빅토리’로 실제 트로피의 승자가 됐다.
신인여장연기상을 수상자답게 이혜리는 힘찬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전하며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제가 신인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마치 선언하듯 일성을 날린 이혜리는 “영화 ‘빅토리’가 위로를 준 작품이라지만, 사실 제가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제작사와 박범수 감독, 스태프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이혜리는 특히 “박 감독님이 ‘필선은 너뿐이다’고 말해주셨다”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한국의 섬마을 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을 감동적으로 그린 코미디 드라마. 이혜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주인공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아 감동과 긍정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혜리는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자랑스런운 딸과 언니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