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털렸나”... 롯데카드 문의는 폭주, 상담전화는 먹통
유소연 기자 2025. 9. 18. 18:21
앱에서 정보 유출 여부 확인 가능
18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롯데카드 해킹 사고 관련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등이 사과 인사를 하고 퇴장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

롯데카드에서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CVC번호(카드 뒷면 3자리), 카드 비밀번호 등 고객의 결제 민감정보까지 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본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려는 고객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18일 오후 5시50분 현재 롯데카드 고객 상담센터는 대기 인원이 몰려 전화 연결이 불가능하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하거나 비밀번호 변경, 카드 재발급 및 정지, 해외결제 차단을 할 수 있는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본인 인증을 통해 정보 유출 여부를 알 수 있다. 접속자들이 몰리며 롯데카드 앱은 오후 한때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다.

이날 롯데카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6만명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전체 고객의 3분의 1 규모다.
이중 28만3000명은 카드 정보와 비밀번호 등도 유출돼 부정 사용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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