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수사 외압’ 특검 이첩” 요구에…정성호 “검찰이 굉장히 강도 높은 수사중”

노희근 2025. 9.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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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8일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지금 (검찰) 합동수사본부에서 굉장히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사건이 김건희와도 관련성이 있기에 특검에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특검에 사건이 굉장히 많아 오히려 수사가 지연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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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재수사 요청에 “새 증거 나오면 할 수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8일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지금 (검찰) 합동수사본부에서 굉장히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은 김건희 특검으로 사건을 이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사건이 김건희와도 관련성이 있기에 특검에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특검에 사건이 굉장히 많아 오히려 수사가 지연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합동수사팀이 구성됐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이 조금 늦은 측면은 있지만, 관련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고 포렌식도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정부는 바뀌었지만, 검찰을 여전히 믿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지적엔 “그런 점 때문에 대검찰청에서 수사 지휘를 하다가 동부지검장 임은정 검사를 책임자로 임명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장관은 박 의원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하자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새로 조사를 할 수 있다”며 “국정조사 이후 면밀히 다시 보겠다”고 말했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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