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증권사 '경영 효율화' 가속… 점포 통폐합·인력 조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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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들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점포 통폐합과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WM(자산관리) 사업 대형화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과 자산관리 중심 경쟁이 심화하면서 중소형사들이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고 WM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점포 통합과 인력 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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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10일부터 일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중장기 사업 전략에 맞춘 인력 정예화·효율화 과정"이라며 WM 대형화 전략과 맞물려 인력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점포 수를 단계적으로 줄이며 WM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권 다섯 개 지점을 통합해 출범한 '챔피언스라운지'는 출범 4년 만에 총자산과 고액자산가(HNWI) 고객 수가 각각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496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비슷한 행보는 다른 중소형 증권사에서도 나타난다. iM증권은 지난해 21개 점포를 11개로 줄이고, 동시에 53명이 희망퇴직에 응하며 리테일 부문 인력을 약 20% 감축했다. 회사는 "과다한 점포 운영과 낮은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고, 역피라미드형 인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역시 점포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인력 감축 대신 지점 폐점 시 거점 점포로 기능을 이관하는 방식으로 인력 조정 없는 구조 개편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과 자산관리 중심 경쟁이 심화하면서 중소형사들이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고 WM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점포 통합과 인력 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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