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첫 부국제? 드레스만 기억나…혹독한 다이어트"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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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을 회상했다.
손예진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날 손예진은 "어제 처음으로 한국 관객분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는 날이었다"라며 "베니스영화제와는 다른 설렘을 안고 왔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 '어쩔수가없다'로 선정된 게 배우로서 너무나 영광이고 야외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는 게 너무 좋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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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을 회상했다.
손예진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날 손예진은 "어제 처음으로 한국 관객분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는 날이었다"라며 "베니스영화제와는 다른 설렘을 안고 왔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 '어쩔수가없다'로 선정된 게 배우로서 너무나 영광이고 야외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는 게 너무 좋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언젠간 올 수도 있겠지만 어제 그 순간이 딱 한 순간이지 않나"라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고 너무나 행복하게 영화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생각나냐는 물음에 "사실 첫 영화제보다는 첫 드레스만 기억난다"라며 "어떤 드레스를 입고, 얼마나 파였는지 보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고 그랬다, 모든 여배우가 똑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되게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그땐 레드카펫에 한 명씩 걸었는데 20대 후반 정도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1999년 CF로 데뷔, 2001년 드라마 데뷔작 '맛있는 청혼'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단숨에 청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취화선'(2002), '클래식'(2003), '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 '아내가 결혼했다'(2008),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 등과 드라마 '여름향기'(2003), '연애시대'(2006), '개인의 취향'(2010),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 장르와 스케일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펼쳐왔다.
그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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