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주의단계 격상 태백시, 광동댐 수위 확보 위한 긴급공사 추진 등 총력 대응

전인수 2025. 9.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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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관심단계에 진입한지 열흘만인 17일 주의단계로 격상된 태백시가 광동댐 수위를 사수하기 위한 하천 수량 유지 긴급공사를 진행하는 등 용수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태백시와 정선·삼척 일부지역의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의 지난 17일 현재 저수량은 477만2900㎥로, 총저수량(1310만㎥)의 36.4%(저수율)를 기록하며 가뭄 대응 '주의단계'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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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와 정선 고한·사북, 삼척도계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이 계속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 있다. 전인수 기자

가뭄 관심단계에 진입한지 열흘만인 17일 주의단계로 격상된 태백시가 광동댐 수위를 사수하기 위한 하천 수량 유지 긴급공사를 진행하는 등 용수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태백시와 정선·삼척 일부지역의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의 지난 17일 현재 저수량은 477만2900㎥로, 총저수량(1310만㎥)의 36.4%(저수율)를 기록하며 가뭄 대응 ‘주의단계’가 발효됐다.

▲ 태백시와 정선(고한·사북)·삼척(도계)의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이 17일 현재 저수량이 477만2900㎥로, 총저수량(1310만㎥)의 36.4%(저수율)를 기록하며 가뭄 대응 ‘주의단계’가 발효됐다. 태백시의 광동댐 상류 골지천 현장점검 모습. 전인수

광동댐의 저수율(36.4%)은 지난해 같은날(72.1%)의 50%, 예년(66.3%)의 45.1% 수준이다. 372m가 만수위인 광동댐의 저수위도 현재 666.76m로, 전년 같은날(672.39m)에 비해 5.63m, 예년(371.61m) 보다 4.85m 낮아졌다.

이같이 광동댐의 낮은 저수량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광동댐 주변지역에 전년(1014.9mm)과 예년(1067.3mm)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강우량(511.3mm)을 기록한데 따른 결과이다.

큰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지속될 경우 저수량 300만㎥, 저수율 22.9% 미만으로 떨어지는 10월초에는가뭄 대응 ‘심각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태백시와 정선(고한·사북)·삼척(도계)의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이 17일 현재 저수량이 477만2900㎥로, 총저수량(1310만㎥)의 36.4%(저수율)를 기록하며 가뭄 대응 ‘주의단계’가 발효됐다.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광동댐. 전인수

이에앞서 태백시는 가뭄 관심단계 진입이 다가오자 지난 3일 광동댐 현장점검을 실시, 가뭄에 대비해 광동댐 수위 확보와 하천유지수량 보전을 위한 긴급공사를 추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삼수동 귀네미마을 입구~천포교 간 약 500m 구간의 골지천에 대한 하천유지수량 보전 공사를 진행해 지하수로 유실되는 구간을 보강하고 하천 유지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 태백시와 정선(고한·사북)·삼척(도계)의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이 17일 현재 저수량이 477만2900㎥로, 총저수량(1310만㎥)의 36.4%(저수율)를 기록하며 가뭄 대응 ‘주의단계’가 발효됐다. 광동댐 모습. 전인수

이어 9월 말까지 천포교~광동댐 구간에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양수기를 이용해 원수를 광동댐으로 공급하는 공사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광동댐 저수율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맞춰 단계별 절수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 시민에게 물절약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 태백시와 정선(고한·사북)·삼척(도계)의 용수공급원인 광동댐이 17일 현재 저수량이 477만2900㎥로, 총저수량(1310만㎥)의 36.4%(저수율)를 기록하며 가뭄 대응 ‘주의단계’가 발효됐다. 광동댐 모습. 전인수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단계부터 추진한 대응 조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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