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5강 실낱 희망도 꺼지나…네일,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김희준 기자 2025. 9.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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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KIA 관계자는 "네일이 전날 병원 정밀검사에서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았다"며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무리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 네일이 남은 시즌 더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6경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작성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앞장선 네일은 올 시즌에도 에이스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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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5.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5강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네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투수 장재혁을 등록했다.

KIA 관계자는 "네일이 전날 병원 정밀검사에서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았다"며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무리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 네일이 남은 시즌 더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일은 애초 지난 16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팔 상태가 좋지 않아 등판이 미뤄졌다.

KIA는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 네일을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투입하려 했지만, 염증이 발견되자 생각을 바꿔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17일까지 133경기를 치른 KIA는 1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엔트리에서 말소된 네일이 열흘을 채우고 복귀하더라도 1경기 정도 밖에 등판하지 못한다. KIA는 네일이 부상에서 복귀해 무리하게 투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해 26경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작성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앞장선 네일은 올 시즌에도 에이스 면모를 이어갔다.

27경기에서 164⅓이닝을 던진 네일은 승운이 따르지 않아 8승(4패)에 그쳤으나 평균자책점 2.25를 써내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61승 4무 68패를 기록 중인 KIA는 5위 삼성 라이온즈(67승 2무 65패)에 4.5경기로 뒤져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에이스를 잃으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한층 먹구름이 드리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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