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씨름부, 창단 후 전국대회 단체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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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등학교 씨름부가 2013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남녕고는 지난 17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올 시즌 3관왕을 노리던 송곡고(서울)를 4-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녕고는 앞서 32강에서 증평공고(충북)를 4-1로 꺾은 뒤 16강과 8강에서 각각 문창고(경북)와 춘천기공(강원)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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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등학교 씨름부가 2013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남녕고는 지난 17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올 시즌 3관왕을 노리던 송곡고(서울)를 4-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녕고는 초반 두 판을 연달아 내주며 0-2로 끌려가 위기에 몰렸으나 박현우 감독의 전략적 교체가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남녕고는 역사급(100㎏ 이하)에서 선택권을 활용해 진건우를 투입했다. 진건우는 들배지기되치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이어 허강(청장급, 80㎏ 이하)이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씨름판에 오른 김민성(용장급, 85㎏ 이하)이 잡채기와 빗장걸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양재혁(용사급, 90㎏ 이하)도 밀어치기와 뿌려치기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남녕고는 앞서 32강에서 증평공고(충북)를 4-1로 꺾은 뒤 16강과 8강에서 각각 문창고(경북)와 춘천기공(강원)을 물리쳤다. 남녕고는 4강전에서도 용마고(경남)를 4-2로 격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