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AI 명장 만들어 선박 차별화 기술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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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전문가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명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용접, 운항 등 각 분야의 명장을 만들어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그룹 AI 역량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장 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는 기존의 솔루션을 응용하는 쪽으로 AI를 적용해왔지만, 앞으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차별화 기술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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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봉 HD한국조선해양 수석연구원
“AI 기술로 생산성 저하 대응할 것”
안전·비용절감·생산성 분야 선제 적용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조선업 전문가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명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용접, 운항 등 각 분야의 명장을 만들어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그룹 AI 역량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실제로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AI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속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다.
장 수석연구원은 “하이캠스(HiCAMS), HD이비스, HiCBM 등 AI 인식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며 “가스나 화재를 미리 감지해 사고를 방지하고 선박 내 선원의 안전상태나 위험요소도 감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박에 탑재된 엔진 펌프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진동 센서 값을 종합적으로 수집해 실제 고장이 나기 일주일 전에 징후를 알려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자체적으로 만든 생성형 AI를 통해서는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장 수석연구원은 “선박을 설계할 때 부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절단하는지도 중요한 문제”라며 “현재 독자 알고리즘 모델을 만들어 파츠 1개 당 연간 12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항로 최적화 루트를 만들어 실증해본 결과 선박 1대당 연간 7000만원의 유류비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사업 효과를 설명했다.
장 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는 기존의 솔루션을 응용하는 쪽으로 AI를 적용해왔지만, 앞으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차별화 기술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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