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에 흐르는 눈물, 서울병"…중국 MZ '서울앓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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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Z세대 사이에서 한국을 다녀온 후 한국을 그리워하는 증상을 뜻하는 신조어 '서울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와 더우인에서는 '서울병'을 주제로 한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중국 관광객은 "서울은 나에게 유토피아"라며 "서울병은 단순한 병이 아니라 심리적 금단 반응에 가깝다.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고 즐긴 순간뿐 아니라,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웠던 내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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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다다르자 눈물을 흘리는 중국인 [더우인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newsy/20250918170917015ryve.jpg)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한국을 다녀온 후 한국을 그리워하는 증상을 뜻하는 신조어 ‘서울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와 더우인에서는 ‘서울병’을 주제로 한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더우인 이용자는 “서울병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에 앉아 멈출 수 없는 눈물이라고 말하겠다”며 공항철도 열차에 앉아 눈물을 훔치는 영상과 함께 게시했습니다.
서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인천공항에 다다르자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 순간을 담은 것입니다.
![서울의 쾌적한 거리 환경을 언급하는 게시물 [웨이보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newsy/20250918170917206ivpm.jpg)
이외에도 “서울 거리는 담배 냄새와 경적이 없어 쾌적하다”며 서울의 풍경과 함께 ‘서울병’을 언급하는 글도 눈에 띕니다.
한 중국 관광객은 “서울은 나에게 유토피아”라며 “서울병은 단순한 병이 아니라 심리적 금단 반응에 가깝다.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고 즐긴 순간뿐 아니라,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웠던 내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서울병’은 단순한 여행 종료의 아쉬움을 넘어, K-POP 공연과 도시 관광을 즐긴 후 찾아오는 공허함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 회복된 2022년부터 중국인 방한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460만 명으로, 2023년 200만 명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에 더해,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중국인 3인 이상 단체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 제도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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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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