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원주 현각스님 감사패 전달

▲ 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18일 도의회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종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원주 성불원 주지 현각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18일 지역사회 봉사와 종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원주 성불원 주지 현각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시성(속초) 도의장과 원제용(원주) 사회문화위원장, 엄윤순(인제) 농림수산위원장, 김정수(철원)·박길선(원주)·원미희(비례) 도의원이 함께했다.

현각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원을 설립해 불교 사회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자연합숙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생명·평화·환경 교육을 실시하는데 매진해 왔다. 또 원주교정기관에서 재소자 대상 교육을 이어오며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써 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현각스님의 오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되새기며, 강원도민을 대표해 도의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시성 의장은 “현각스님은 종교적 가르침을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실천으로 보여주신 분”이라며 “도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각스님은 “지속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며 실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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