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적하면, 난관에 봉착할 것”…애틀랜타 이적 이후 고공 행진, 어썸킴 선택은?
박정현 기자 2025. 9. 18. 16:50

‘남을까. 떠날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0)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9-4 승리를 견인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7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후 워싱턴 선발투수 브래드 로드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2번째 타석인 4회초 1사 1·2루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번째 타석부터 깨어났다.구원투수 클레이튼 비터를 만난 6회초 1사 1·2루서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골라내 만루로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김하성 2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8회초 1사 후 사우린 라오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그는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 2사 2·3루서는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이달 1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직후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이후 팀과 찰떡궁합을 뽐내며 15경기에서 타율 0.327(52타수 17안타),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4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 규모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에도 계약 조건은 유지된다. 그러나 그는 기존의 계약을 파기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다음 시즌 애틀랜타와 동행할지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가 애틀랜타로 이적할 시점에는 옵트아웃 활용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올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적었다. FA 시장에 나가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김하성은 최근 맹타로 정상궤도에 올랐음을 알렸다. 올 시즌 종료 이후 FA 시장에 나설 준수한 유격수 후보는 보 비셋(27·토론토 블루제이스), 올랜도 가르시아(31·콜로라도 로키스) 정도라는 점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수비가 뛰어나고 준수한 공격력을 지닌 유격수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는다.
애틀랜타 소식을 주로 다루는 ‘브레이브스 투데이’는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가면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확실하게 전력을 유지 방법은 김하성을 붙잡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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