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군수학교, 산불진화대 특수차량 위탁교육 성료

김윤섭 기자 2025. 9. 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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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 운용 능력 강화…산악 주행 실습 집중
군-산림청 협력으로 재난 대응 역량 제고, 주민 안전 보호 기여
▲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 2수송교육연대(이하 2수송교육연대)는 15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산림청 소속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 자체 운전 교관 (23명)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2수송교육연대.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 2수송교육연대가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대의 특수 차량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 국가적 재난인 산불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 2수송교육연대(이하 2수송교육연대)는 15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산림청 소속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 자체 운전 교관 (23명)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2수송교육연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불진화대 소속 운전 교관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사용된 차량은 산림청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력해 우리나라 산악 지형에 맞게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이다. 이 차량은 군용 소형 전술차량(K-351C)을 기반으로 제작돼 대용량 물탱크와 펌프, 구급 장비 등을 탑재한 '펌뷸런스(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 2수송교육연대(이하 2수송교육연대)는 15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산림청 소속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 자체 운전 교관 (23명)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2수송교육연대.

산악 지형에서의 운행과 기존 차량과의 차이점을 고려할 때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산림청은,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1만여 명의 운전 특기병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2수송교육연대에 교육을 요청했다. 2수송교육연대는 기초부터 숙달까지 다양한 운전 교장과 체계적인 실내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교육의 적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교육은 7~8명씩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 차량 소개 교육, 일반 및 산악도로 주행 교육 등 실질적인 운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다년간 차량을 운용하고 교육해 온 교관들의 현장 노하우가 전수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이은학 산불진화대 산림주무관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적인 교관들의 세심한 교육 덕분에 현장에서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수송교육연대장 권강민 대령은 "지난 봄 대구, 경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교육이 산림청의 산불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