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순직 해경 사건 관련 인천해양경찰서 등 압수 수색

이현승 기자 2025. 9.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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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1일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숨진 해경 고(故)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18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영흥파출소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검찰청은 기지단 공지에서 "전날 이 경사 순직 사건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경사의 동료 4명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경서장이 이번 사건에 대해 함구를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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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1일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숨진 해경 고(故)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18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영흥파출소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15일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영흥15일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영흥도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 숨진 故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 뉴스1

이날 대검찰청은 기지단 공지에서 “전날 이 경사 순직 사건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장은 장재완 대검 반부패기획관이 맡기로 했다. 대검은 “사안의 중요성과 일선청 인력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에는 대검 검찰연구관 1명과 인천지검 반부패 전담 검사 3명이 합류한다.

이 경사는 지난 11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서 고립된 70대 중국인 남성을 홀로 구조하다 숨졌다. 당시 해경 영흥파출소에는 이 경사와 당직 팀장, 동료 4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직 팀장은 안전에 큰 우려가 없다고 보고 이 경사를 혼자 출동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경사의 동료 4명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경서장이 이번 사건에 대해 함구를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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