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2주 만에 또? '취업왕' 무리뉴 감독, 25년 만에 벤피카 복귀 임박… "그 제안이면 두 번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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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해고 당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에는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 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25년 만에 벤피카로 복귀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
현지 팬들은 리스본에 나타난 무리뉴 감독을 둘러싸며 환영했고, 뮤리뉴 감독 역시 "벤피카로 돌아갈 수 있다면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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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해고 당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에는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25년 만에 벤피카로 복귀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팬들은 리스본에 나타난 무리뉴 감독을 둘러싸며 환영했고, 뮤리뉴 감독 역시 "벤피카로 돌아갈 수 있다면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반응했다. <아 볼라>는 추후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가 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올해 62세인 무리뉴 감독은 25년 전인 2000년 벤피카를 통해 생애 첫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당시 10경기를 지휘했으나, 이후 구단 수뇌진이 교체되면서 덩달아 사임하고 말았다. 이후 우니앙 레이리아를 거쳐 포르투에서 지도자로서 대성했고, 이후 우리 모두가 아는 무리뉴 감독의 황금 시대가 열렸다. 별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무리뉴 감독 처지에서는 벤피카에서 잡은 기회가 자신의 지도자 커리어를 열었던 계기가 되었던 셈이다.

리스본 공항에 도착한 무리뉴는 "비행기 타기 전 누군가 내게 관심이 있냐고 물었고, 나는 '그렇다'고 답했다. 벤피카가 공식적으로 의사를 타진한다면 기꺼이 이야기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피카 복귀는 커리어의 복귀나 귀환 같은 게 아니다. 나는 일을 하고 싶다. 올바른 클럽이라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 벤피카의 제안은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고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벤피카는 2025-2026시즌 개막 후 부진에 빠지자 브루노 라즈 감독과 결별했다. 후이 코스타 벤피카 회장은 "라즈 감독과 상호의 합의로 결별했다. 우리는 변화를 바라며, 새 감독이 이번 주말 경기인 아베스전부터 벤치를 지키길 바란다"라고 감독 교체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따라서 상호간 조건이 맞아 떨어진다면,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지휘봉을 잡는 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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