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동성 랠리 … 홍콩·테크주 훈풍 기대 [해외주식 원포인트 레슨]

2025. 9. 1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 랠리는 미·중 분쟁의 불확실성 완화, 풍부한 유동성 유입, 정치 이벤트와 정부 정책 기대라는 세 가지 동인을 들 수 있습니다.

중국 투자 전략으로 '본토 증시 비중 축소, 홍콩 테크주 알파 트레이딩'을 유지합니다.

하반기 중국 주식시장의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고 있으나 정부 정책과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본토 주식시장보다는 홍콩 증시와 테크주의 주가 모멘텀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들어 상하이증시와 홍콩H는 각각 12.1%와 8.1% 상승하며 3800과 9300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 랠리는 미·중 분쟁의 불확실성 완화, 풍부한 유동성 유입, 정치 이벤트와 정부 정책 기대라는 세 가지 동인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 중국 경기는 상고하저 패턴이 예상됩니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5.3%를 기록했으나 부동산 침체와 수출 둔화로 인해 하반기 경기 하강 압력이 우려됩니다.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5개월 연속 50을 하회했고,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은 각각 5.2%와 3.4%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시장은 정부의 부양 정책 강화와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중국 4중전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이는 제15차 5개년 경제규획을 다루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경기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는 적극적인 재정 확대 조치보다는 부동산 부양과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4차 미·중 무역협상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중 협상의 쟁점 사안은 틱톡, 반도체, 관세 등인데, 첫날 회담에서 틱톡 합의와 19일 미·중 정상 통화의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오는 19일 미·중 정상 통화에서 미·중 2단계 무역협상 타결과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미·중 정상회담의 중요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중국 투자 전략으로 '본토 증시 비중 축소, 홍콩 테크주 알파 트레이딩'을 유지합니다.

하반기 중국 주식시장의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고 있으나 정부 정책과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본토 주식시장보다는 홍콩 증시와 테크주의 주가 모멘텀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콩H의 향후 6개월 밴드는 8500~1만500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홍콩H지수 상단 1만500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2.2배로 MSCI 전 세계 주가지수(19.3배) 대비 디스카운트 레벨에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내수와 빅테크 중심의 대표 기업과 상장지수펀드(ETF)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정책의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 정부의 재정 부양 정책은 내수 촉진과 첨단 제조 국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서 기술주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수와 빅테크의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유동성 우위 국면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전종규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