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지원으로 활기 찾은 ‘천천먹거리촌’

신연경 2025. 9.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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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은 18일 지난 1년여 간 수원특례시와 함께 추진한 '천천먹거리촌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먹거리촌 재단장을 축하하는 리뉴얼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은 같은해 9월 수원시·수원도시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인근 천천먹거리촌의 상권 브랜딩,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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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이 18일 천천먹거리촌 진행한 리뉴얼 기념 행사에서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수원은 18일 지난 1년여 간 수원특례시와 함께 추진한 '천천먹거리촌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먹거리촌 재단장을 축하하는 리뉴얼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은 같은해 9월 수원시·수원도시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인근 천천먹거리촌의 상권 브랜딩,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지만, 오랜 전통만큼 낙후된 시설로 유동 인구가 줄었던 천천먹거리촌은 외식업·SNS 마케팅 전문가들의 맞춤 컨설팅과 점포의 간판과 어닝 디자인 개선을 통해 활기를 되찾았다.
 
천천먹거리촌에 위치한 카페 파리의 하늘의 간판 리뉴얼 후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윤정수 상인회장은 "거리 전체가 쾌적하게 변하고 가게 이미지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앞으로도 천천먹거리촌 점포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 컨설팅, 매출 분석 등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출점 지역의 대표 상권의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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