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聯,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치봄플러스’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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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각·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가치봄플러스'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8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에 따르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을 받아,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1층 로비에서 '가치봄플러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관람 보조기기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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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각·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가치봄플러스’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8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에 따르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을 받아,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1층 로비에서 ‘가치봄플러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관람 보조기기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가치봄플러스’는 시각·청각장애인 관객이 영화 관람 시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보조기기를 통해 자율적으로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동시관람 서비스다.
기존의 ‘가치봄’ 상영 방식은 영화 화면과 사운드에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이 직접 삽입돼 비장애인 관객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반면, ‘가치봄플러스’는 관객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을 선택할 수 있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한 상영관에서 모두가 자연스럽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실제 보조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문화접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장에서는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체험해보거나, 이어폰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화면 해설을 어떻게 청취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가치봄플러스’ 보조기기의 기술이 적용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함께 보는 영화관’이라는 비전을 현실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포토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방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며 “‘가치봄플러스‘ 서비스는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농아인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진행되며, 공공문화 서비스의 포용성과 접근성 확대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가치봄플러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전국 단위의 상영관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지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치봄플러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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