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홈인데 다 떨어지면 어떡해?"...한국 정구, 혼합복식 3개조 와르르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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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공중파(KBS 2TV) 생중계까지 잡혀 있는데."
8강전에서 박재규(음성군청)-이민선(NH농협은행) 조는 일본의 마루야마 카이토-템마 레나 조한테 게임스코어 2-5로 졌고, 김형준(문경시청)-김연화(안성시청) 조는 대만의 유카이웬-황쉬유안 조에게 2-5로 패했다.
또한 박상민(문경시청)-지다영(안성시청) 조 역시 8강전에서 일본의 우에마츠 토시키-마에다 리오 조에게 1-5로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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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카이웬-황쉬유안 일본 꺾고 금메달

〔문경=김경무 기자〕 "우리 홈인데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모처럼 공중파(KBS 2TV) 생중계까지 잡혀 있는데…."
18일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돔구장)에서 계속된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경기. 이날 오전 8강전에서 한국 대표팀 3개조가 모두 일본과 대만에 져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자, 한국 관계자들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8강전에서 박재규(음성군청)-이민선(NH농협은행) 조는 일본의 마루야마 카이토-템마 레나 조한테 게임스코어 2-5로 졌고, 김형준(문경시청)-김연화(안성시청) 조는 대만의 유카이웬-황쉬유안 조에게 2-5로 패했다.
또한 박상민(문경시청)-지다영(안성시청) 조 역시 8강전에서 일본의 우에마츠 토시키-마에다 리오 조에게 1-5로 쓴잔을 마셨다.

대회 첫날과 둘째날 열린 남녀단식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이 나오지 않은 상황. 혼합복식에서도 워낙 일본과 대만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 어려움이 예상되기는 했으나, 한 팀도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한국팀에는 충격 그 자체였다.
전날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민선이 템마 레나에게 3-4로 져 은메달에 만족했고, 김우식(서울시청)은 4강전에서 우에마츠 토시키에 0-5로 참패를 당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앞으로 남녀복식과 남녀단체전이 남아 있어 한국팀은 다시 금메달에 도전할 수는 있다. 그러나 현재의 대표팀 전력으로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역대 최약체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이날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유카이웬-황쉬유안 조가 마루야마 카이토-템마 레나 조를 5-3(4-2, 4-1, 7-5, 3-5, 1-4, 4-2, 4-2)으로 꺾고 대만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왼손잡이로 전위 유카이웬의 빠른 움직임에, 일본 후위인 템마가 흔들리며 승부가 갈렸다.
대만 조는 앞선 4강전에서는 우승 후보 우에마츠 토시키-마에다 리오를 5-2로 제치고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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