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대한 보상인가… 이해할 수 없는 키움의 안우진 1군 등록[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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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남은 기간, 어깨 부상으로 기용할 수 없는 안우진을 1군에 올렸다.
하지만 안우진은 2022, 2023시즌을 제외하면 온전히 1년의 등록 일수를 채운 적이 없다.
안우진은 등록일수 6일을 채우면 등록일수 1시즌을 추가로 인정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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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남은 기간, 어깨 부상으로 기용할 수 없는 안우진을 1군에 올렸다.

키움은 18일 "군 복무를 마친 투수 안우진을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이날 확대 엔트리에 등록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안우진은 이날 열릴 예정인 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 고척 SSG 랜더스전까지 남은 7경기 동안 더그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보다. 안우진은 지난달 2일 휴일을 맞아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실전 점검을 위한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당시 최고 구속 157km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지만 등판 후 사고가 터졌다.
당시 2군 코치진은 패배 팀에 추가 펑고 훈련을 진행했는데 여기에는 안우진도 있었다. 키움 측에 따르면 안우진은 최초 추가 훈련 제외를 요청했으나 파트 코치의 권유로 훈련에 동참하다 사고를 당했다.
키움이 훈련을 강압적으로 진행했다는 등 여러 의혹이 쏟아지자 안우진은 수술을 앞두고 "저의 부상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 회복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부상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구단에 충분히 설명드렸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보다 빠른 회복을 위한 기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를 일단락했다.

그렇게 안우진 사건은 묻히는 듯했으나 이번 1군 등록으로 논란은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우진은 자타공인 한국 프로야구 최고 우완투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향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것이 유력하다.
포스팅을 통해 해외로 나가려면 최소 7시즌 이상 등록일수 145일을 채워야 한다. 하지만 안우진은 2022, 2023시즌을 제외하면 온전히 1년의 등록 일수를 채운 적이 없다. 2018, 2019, 2020, 2021년 등록일수를 합치면 총 4년이다.
안우진은 등록일수 6일을 채우면 등록일수 1시즌을 추가로 인정 받을 수 있었다. 부상으로 인해 이 모든 것이 물거품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키움은 마치 부상에 대해 보답이라도 하듯, 시즌 막판 안우진을 1군에 넣기로 결정했다.
뛰지도 못하는 선수를 1군에 넣으면서 자연스레 다른 1명의 기회는 사라졌다. 에이스 예우라고 포장하기에는 논란이 있는 조치임은 확실해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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