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영숙, 사기 결혼 피해 고백 그 후 “가해자 용서하기로, 왜곡 삼가주길”

[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는 솔로' 7기 영숙(가명)이 사기 결혼 피해 후 심경을 드러냈다.
영숙은 9월 1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게재, 사기 결혼 피해를 알린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결혼을 준비했던 남자가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숨기고 초혼인 것처럼 접근했다고 고백했던 영숙은 "저의 본래 의도는, 처음 제 결혼 소식을 함께 나누었던 팔로워들과 지인들에게 지난 결혼 생활의 근황과 앞으로의 다짐, 그리고 새 출발에 대한 제 진심을 전하는 것이었다. 결코 호세의 과거를 폭로나 가십거리로 만드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러나 제 이야기가 의도와 달리 추잡한 소문거리로 소비되는 모습을 보며 큰 안타까움과 상처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이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알린 또 다른 이유는, 이 경험이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아시아 여성이자 변호사인 저조차도 이런 피해를 입을 수 있었다는 사실(다행히 전문가로서 빠른 시점에 진실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은, 일부 남성들의 왜곡된 태도와 행태를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저는 거짓말의 피해자이지만, 이미 가해자를 용서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니 더 이상의 모욕적 발언이나 사실 왜곡은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잘못은 분명히 바로잡아야 하지만, 동시에 관용과 용서를 통해 가해자 또한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이해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영숙은 "호세라는 남자가 자신의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숨기고 저에게 초혼인 것처럼 접근했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이미 일본인 아내와 두 번째 결혼 생활 중이었으며,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도 몰래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심지어 저와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여러 여자들과 부정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다음은 7기 영숙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최근 제가 올린 게시물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본래 의도는, 처음 제 결혼 소식을 함께 나누었던 팔로워들과 지인들에게 지난 결혼 생활의 근황과 앞으로의 다짐, 그리고 새 출발에 대한 제 진심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결코 호세의 과거를 폭로나 가십거리로 만들려는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제 이야기가 의도와 달리 추잡한 소문거리로 소비되는 모습을 보며 큰 안타까움과 상처를 느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제 과거를 후회하지 않습니다. 한때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이해하려 했고, 결국은 용서하기로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저의 소중한 추억들까지 싸잡아 왜곡하고 폄하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우리 사이에도 진심과 혼란이 공존했습니다.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가 보여준 애정의 순간들까지 모두 거짓이었다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동시에, 저 역시 서툴고 고집스러운 상대였음을 인정합니다.
제가 이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알린 또 다른 이유는, 이 경험이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여성이자 변호사인 저조차도 이런 피해를 입을 수 있었다는 사실(다행히 전문가로서 빠른 시점에 진실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은, 일부 남성들의 왜곡된 태도와 행태를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거짓말의 피해자이지만, 이미 가해자를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의 모욕적 발언이나 사실 왜곡은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잘못은 분명히 바로잡아야 하지만, 동시에 관용과 용서를 통해 가해자 또한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이해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희망합니다.
부디 추측성 악의적 글,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사실의 왜곡이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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