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98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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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800억원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LG는 지난 설에도 1조5000억 원 규모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함께 300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은 1400억 원, LG화학은 2000억 원, LG CNS는 47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각각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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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펀드·무이자 투자 지원
상생결제로 금융비용 경감
지역사회 취약계층 나눔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mk/20250918152102835acpr.png)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원자재 대금,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LG는 지난 설에도 1조5000억 원 규모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함께 300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신규 설비나 자동화 설비 투자에는 매년 40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제조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LG이노텍은 1400억 원, LG화학은 2000억 원, LG CNS는 47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각각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생 결제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 제도를 통해 협력사는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필요할 경우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 지난해 LG그룹 10개 계열사가 상생 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전체 상생 결제 지급액의 8.7%를 차지했다.
공정위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서는 LG가 하도급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해, 조사 대상 88개 기업 집단 가운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LG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구미 지역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결연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마련해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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