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철수설 일단락...임단협 제시안에 “2028년 이후 생산계획 수립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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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노조와의 임단협 협상과정에서 "2028년 이후에 대한 생산계획이 수립돼있다"고 전달했다.
한국GM은 여기에 "현재 기준으로 승인된 계획을 기반으로, 회사는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 투자를 활용해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보호하기 위한 2028년도 이후 생산계획이 수립돼있다", "회사는 시장 수요와 생산계획을 적시에 노동조합에 전달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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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현재 생산모델 넘어
포트폴리오 확장 노력할 것”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17일 노조에 ‘2025년 임금교섭 회사 최종 제시안’을 전달했다. 이번 제시안에는 미래 발전 특별요구 관련 조항이 일부 수정됐다. 한국GM은 여기에 “현재 기준으로 승인된 계획을 기반으로, 회사는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 투자를 활용해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보호하기 위한 2028년도 이후 생산계획이 수립돼있다”, “회사는 시장 수요와 생산계획을 적시에 노동조합에 전달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기존 제시안에는 “회사는 직원들이 어떠한 추측에도 불안해하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장 수요와 제품 계획을 시의적절하게 공유한다”는 다소 모호한 표현이 담겨있었는데 이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2028년은 GM과 산업은행의 투자 협약의 종료시점이다. 산은은 2002년 GM 본사의 대우자동차 인수 당시 GM과 공동출자를 통해 한국GM 보통주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2018년에도 7억 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 시점에 수립된 한국GM 경영 정상화 계획을 통해 2028년까지 산은이 한국GM의 지분 17%를 유지하기로 돼있다. 이번 제시안이 임단협을 통과하면 향후 3년 이상은 국내공장 철수설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제시안에는 “회사는 현재 생산모델을 넘어 (한국)GM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성 있는 판매 증대를 위해 내수 판매 포트폴리오의 확장 및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문구도 담겼다. 현재 한국 GM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두 종 차량과 이의 미국형 파생모델 뷰익 ‘앙코르 GX’등 차종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사 협의에 따라 국내 공장 생산 차종이 다른 차급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GM은 임금협상안으로 기본급 9만 5000원 인상과 일시 및 성과급 175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GM노조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분 파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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