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아 나 톱10 꺾었어’ 32위 김가은, 9위 일본 샛별 잡았다···미야자키에 2-1 역전승 ‘8강행’

양승남 기자 2025. 9.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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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BWF 홈페이지



김가은(27·삼성생명)이 세계랭킹 9위 일본의 샛별 미야자키 도모카(19)를 물리쳤다.

김가은은 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16강전에서 미야자키를 2-1(13-21 21-12 21-13)로 물리쳤다. 랭킹 32위 김가은은 1게임을 내줬으나 2게임부터 정확한 샷이 살아나면서 미야자키를 몰아세운 끝에 1시간 1분 만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은은 2023년 11월 코리아 마스터스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2-1로 물리친 데 이어 두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안세영의 소속팀 선배인 김가은은 전날 랭킹 13위인 강호 가오팡제(중국)를 2-0(21-14 21-17)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동안 4차례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대를 꺾은 기세를 이어 16강에서는 ‘톱10’ 강자를 잡아냈다.

8강에 오른 김가은은 이날 저녁 열리는 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10위 라차녹 인타논(태국) 대결 승자와 맞붙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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