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첫 해트트릭’…LAFC, 4-1 대승 견인

한규빈 2025. 9. 18.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세이셔널' 로스앤젤레스(LA) FC 손흥민(춘천 출신)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데뷔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폭발, 2경기 연속 득점까지 가동하며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LA FC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또 LA FC는 후반 41분 손흥민을 교체하며 휴식을 부여했고, 2분 뒤 드니 부앙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대승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골…이적 첫 연승도
▲ 로스앤젤레스 FC 손흥민이 18일(한국 시간) 유타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세이셔널’ 로스앤젤레스(LA) FC 손흥민(춘천 출신)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데뷔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폭발, 2경기 연속 득점까지 가동하며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LA FC는 18일(한국 시간) 유타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A FC는 이번 시즌 13승 8무 7패(승점 47)를 기록하며 시애틀 사운더스 FC(12승 9무 8패·승점 45)를 추월, 4위로 도약했다.

LA FC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티모시 틸만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 로스앤젤레스 FC 손흥민이 18일(한국 시간) 유타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세 번째 득점을 도운 드니 부앙가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어 전반 15분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밀어준 공을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터트렸고, 후반 31분 자비에 고조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한 점을 쫓긴 후반 36분에는 드니 부앙가가 이대이 상황에서 골키퍼를 유도하며 밀어준 공을 몸을 날려 마무리지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 LA FC는 후반 41분 손흥민을 교체하며 휴식을 부여했고, 2분 뒤 드니 부앙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대승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3호골에서 5호골까지 모두 한 경기에서 생산했다. 특히 MLS 이적 후 첫 멀티골과 해트트릭에 2경기 연속 골맛과 연승까지 달콤함을 누렸다. 한규빈 기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