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외면한 공사편의...강화군에 무책임한 행정 지적

한의동 기자 2025. 9.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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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건설 자재 쌓아 놓고 안전시설 전무...주민 불안 가중
공사장 주변 인도와 도로에 쌓아놓은 건설 자재 [사진 = 한의동 기자]

[인천 = 경인방송] 인천 강화 석모대교 로터리 주변에 조성 중인 해누리공원 주차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은 심각한 안전 불감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2차선 도로 전체를 가로막은 채 건설 자재가 무질서하게 쌓여 있고, 안전펜스나 신호 안내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시설조차 설치되지 않아 지나가는 운전자와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이 주차장을 추석 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공사 지연으로 완공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해누리공원사업소 측은 "군청 발주 부서에 안전시설 설치를 요청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근본적 대책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공사의 감독 책임을 지는 군 복지정책과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을 시도했으나, 연락조차 닿지 않았습니다. 주민 안전은 뒷전으로 한 채 공사만 서두르는 무책임한 행정, 관리 감독 부실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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