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토요일까지 계속… 선선한 날씨 이어진다

이현수 기자 2025. 9.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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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충남남부서해안·전북서해안에는 양일간 80㎜가 넘는 강한 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상에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며 하층제트가 동반되는 충남남부서해안·전북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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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17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는 19~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충남남부서해안·전북서해안에는 양일간 80㎜가 넘는 강한 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내려가며 시원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19~20일에는 전국적으로 10~6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강수가 시작돼 19일 밤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가장 강한 강수가 예상되는 시점은 20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다. 특히 서해상에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며 하층제트가 동반되는 충남남부서해안·전북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9~20일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강원영동·충청·전라·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전북서해안 80㎜ 이상) △제주(18일 늦은 밤부터) 10~60㎜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영서중북부·부산·울산·경남 10~40㎜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한반도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두 고기압 사이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내리는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0일 오전부터는 저기압이 빠져나가며 강수가 차차 종료되겠다. 다만 강원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온다…북쪽 찬 공기 영향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위로 파란 가을하늘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부터 기온이 내려가며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동풍류가 유입되며 시원해질 전망이다. 다음주인 22~28일 아침 기온은 13~23도, 낮 기온은 23~28도로 평년(최저기온 13~19도, 최고기온 23~26도)과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고기압 통과 후 수증기가 공급되는 24일 이후 습도가 오르겠지만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시기로 접어들며 지속적인 더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기상청 측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늦게까지도 더위가 이어졌던 사례를 비춰보면 앞으로 폭염특보가 아예 없을 거란 장담은 어렵다"면서도 "더위가 수일이나 수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다만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열대 요란의 발달 여부 등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크므로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현수 기자 lhs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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