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서 벌어진 K-애교 배틀…MVP는 주최자 신예은

김희원 기자 2025. 9.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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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포즈를 취하는 배우 신예은(왼쪽)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메기 강 감독, 배우 심은경 등 ‘부국제’에 참석한 이들이 애교배틀을 벌여 화제다. 이 화제의 중심에는 배우 신예은이 있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이병헌이 단독으로 맡았으며, 여러 스타 배우들과 국내외 유명 감독 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객석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던 신예은은 전광판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크게 기뻐했다. 이후 신예은은 손하트를 날리고, 유혹적인 표정을 짓고 볼하트 포즈를 짓는 등 천상 연예인의 면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런 신예은의 바톤을 이어받은 사람은 다름아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다. 그는 자신의 모습이 전광판에 나오자 신예은의 볼하트를 따라하는 듯한 ‘볼 꼬집기’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며 농염한 포즈를 취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볼하트 포즈를 취하는 배우 심은경



신예은이 쏘아올린 공은 델 토로 감독 뿐만 아니라 메기 강 감독, 배우 심은경까지 전파됐다. 이들 역시 윙크를 날리거나 신예은의 볼하트 포즈를 따라하며 K-애교 릴레이에 동참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이 송출된 후,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살다살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애교하는 모습도 본다”, “신예은에게 MVP를 줘야 한다”, “다들 센스있게 받아치는 거 너무 유쾌하고 좋다”는 등의 게시물을 남겼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벡스코 제2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5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이 열린다.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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