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성시경 이어 송가인·강동원도… 기획사 미등록 사태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인들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불법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정 기간 미등록 기획사들이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엔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의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설립된 이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불법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정 기간 미등록 기획사들이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엔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의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설립된 이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았다. 송가인의 친오빠가 이 회사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송가인의 활동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제이지스타 측은 “가인달엔터테인먼트로 1인 기획사 설립 후 제이지스타가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게 돼 해당 부분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가인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오늘 중으로 등록 신청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배우 강동원의 소속사도 관련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원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뒤 지난 2023년 설현정 대표와 함께 AA그룹을 설립했다. AA그룹 측은 “앞서 다른 연예인들의 미등록 사례가 기사화되는 걸 보고,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인지했다”며 “즉각 등록을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및 연예기획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2014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앞서 가수 옥주현과 성시경도 관련 등록 절차를 누락한 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 운영에 나섰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율적으로 등록을 유도하고, 이후 위반 시 행정조사 및 수사 의뢰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엄마 숨 못 쉬겠어”… 급박했던 은마아파트 화재, 위층 들어가 보니
- 오락가락 규제 헛발질에 고사 위기…원지 90%가 수입산, 종이컵 산업 ‘흔들’
- “로직 다이 수율은 안정권”… 삼성전자, HBM4용 D램 수율 제고 ‘총력전’
- 경쟁사보다 2000만원 싸다… 中 파격 공세에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 LNG선보다 고수익… ‘해양플랜트 강자’ 삼성重, FLNG 수주로 실적 개선 전망
- 서초 아파트 10억 낮춘 매물도… 매도·매수자 눈치싸움 치열
- 지금 주가 4만원인데… 4만5000원에 주식 사는 ‘교환사채’ 투자하는 증권사들, 왜?
- 서울 빌라 10년 만에 최고치 찍었는데… 임대사업자 규제 예고에 ‘급랭’
-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1명 사망·3명 부상
- “컴백하면 오르던 시대 끝났다”…방탄도 못 살린 K콘텐츠, 상승률 ‘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