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시] 대구교육청,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최종 보고회 개최
북구, 연말 목표로 본관 ‘내진보강공사’ 실시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17일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정책기획단)' 최종 보고회를 통해 대구 교육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11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정책 기획단은 앞서 3개월여간 논의를 집약한 정책과제를 이날 제안했다. 정책기획단은 먼저 향후 대구 교육의 비전으로 '깊이 있는 배움과 따뜻한 연결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제시했다.
11대 정채과제로는 △배움의 습관이 삶의 힘으로 '대구학습법' △수업·평가 구조 전환을 위한 '대구형 평가 변혁 프로젝트' △온:통(ON:通) 문해력 프로젝트 △수업이 중심이 되는 '수업 세움 프로젝트' △인간 중심의 AI 교육 생태계 구축 △초등 저학년 맞춤형 대안교실 '거점형 꿈자람터'△삶의 방향을 찾고, 길을 여는 '생태 나침반 교육' △'함께 자라는 다품나무'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수업을 지키고, 교사를 안심시키는 '교사안심수업보장제' △교육혁신 2.0 시대를 선도하는 '교사 성장 프로젝트' △교육혁신 2.0 시대를 여는 '동반성장학교' 등을 제안했다.
지난 6월23일에 출범한 정책기획단은 기획·총괄, 유치원·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 행정일반 등 6개 분과와 성과분석위원회에 48명의 교원과 일반직, 외부 위원이 참여해 지난 3개월여간 대구미래역량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대구미래교육의 비전과 중장기 과제를 설계해 왔다.
정병우 정책기획단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대구미래역량교육에 대한 면밀한 성과 분석을 진행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개발해 대구 교육이 나아갈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동시에 미래를 향한 과감한 혁신을 이어갈 대구교육공동체에게 용기와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책기획단이 제시한 11대 정책과제는 대구 교육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이정표"라며 "학교 현장에서 함께 실천 가능한 교육정책을 실행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달서구-계명대 "궁산에 1만2000여 그루 편백나무 심는다"

대구 달서구와 계명대학교가 함께 호산동 소재 궁산(弓山)에 내년 상반기까지 편백나무 1만2000여 그루를 심는다. 18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양 측은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올 하반기 궁산 서편에 약 9000그루, 내년 상반기 약 3000그루 등 총 1만2000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는 '편백누리숲'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궁산 일원 자교 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달서구는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수종 전환과 함께 등산로 등에 편백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등삭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전역에 구목(區木)인 편백나무가 총 5만3000여 그루까지 늘어나 '구민 10명당 1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게 된다" 면서 "이는 생활권 녹지 확충과 도시열 완화, 산림치유자원 확대로 이어져 주민 체감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북구, 연말 목표로 본관 '내진보강공사' 실시
대구 북구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본관 내진보강공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18년 관 내 모든 청사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내진보강공사가 필요한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본관 내진보강공사는 그간 추진해 온 내진보강사업의 마지막 단계다. 본관 공사는 2024년 신기술공법 활용 심의를 거쳐 채택된 공법을 적용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본관 공사가 끝나면 관 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청사까지 전 건물의 내진 보강을 완료하게 된다"면서 "특히 신기술 공법으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청사의 안전성 확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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