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은퇴경기도 있는데’ 삼성 남은 홈 ‘4경기’, 설마 다른 곳으로 가야 하나 [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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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관중석 안전그물을 지탱하던 기둥이 쓰러졌다.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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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입장 전으로 인명피해는 없어
18일 시설 점검, 전체 기둥 다 체크
남은 홈경기 4경기, 정상 개최 가능한가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관중석 안전그물을 지탱하던 기둥이 쓰러졌다. 관중이 없어 천만다행. 관건은 ‘언제 다시’ 경기할 수 있느냐다.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그라운드 사정 및 기타 사유다.
일단은 비가 문제가 됐다. 오후 2시경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이내 비가 그쳤고, 비 예보도 추가로 없었다. 경기 시작시간인 오후 6시30분이면 괜찮을 듯했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꽤 커진 상황.

이때 야구장 시설에 탈이 났다. 돌풍 때문에 1루 익사이팅존 폴대가 쓰러졌다. 관중 보호를 위한 그물을 지탱하는 기둥이다. 이 폴대가 관중석 쪽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관중은 입장하기 전이었다. 만약 팬들이 자리에 있는 상태였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아찔한 순간이다.
하필 이날 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린 날이다. 이종열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서울에 있었다. 소식을 접한 후 놀랐을 수밖에 없다. 당혹스러운 일이다.

삼성 관계자는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었고, 하중을 이기지 못하면서 폴대가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그물망이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태풍 예고 등이 있으면 도르래를 이용해 내려둔다. 경기가 있는 날이었고, 기습적으로 돌풍이 강하게 불면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원인파악부터 해야 한다. 폴대를 고정하는 볼트나 너트 쪽이 풀렸을 수도 있고, 하부 지지대에 손상이 가면서 폴대가 넘어진 것일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후자에 가까워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18일 시설 관련 전문가들이 라이온즈파크에 와서 체크한다. 구장에 있는 모든 기둥을 다 들여다본다.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일은 벌어졌다. 수습해야 한다. 다른 문제도 있다. 아직 삼성이 홈 경기가 네 경기 남았다는 점이다. 23~25일 두산-롯데-키움전이 열려야 한다.
이후 30일에는 홈 최종전 KIA와 경기다. 이날은 오승환 은퇴경기이기도 하다. 올시즌 가장 의미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삼성은 이미 행사 계획까지 다 세운 상태다.
시설 문제로 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다면 낭패 일 수밖에 없다. 구단은 “최대한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차하면 다른 곳에서 경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시즌 막판 거대 변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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