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았으면'… LAFC 감독, 해트트릭 후 교체된 손흥민에 진한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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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이 해트트릭을 터트린 손흥민을 격하게 안아주며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골을 넣었으며 지난 14일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는 52초만에 득점을 만들었던 손흥민은 이날, 이를 아득히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자신의 임무를 다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교체 아웃됐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벤치로 향하는 손흥민을 안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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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이 해트트릭을 터트린 손흥민을 격하게 안아주며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LA F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경기를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엄청난 득점력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골을 넣었으며 지난 14일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는 52초만에 득점을 만들었던 손흥민은 이날, 이를 아득히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첫 골은 2분 만에 나왔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티모시 틸먼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중앙까지 드리블했다. 이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솔트레이크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는 대단했다. 전반 16분, 라이언 홀링스헤르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명 '손흥민 존'에서 강력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순식간에 멀티골을 완성했다.

MLS 데뷔 후 첫 해트트릭에 도전한 손흥민은 기어코 후반 대기록을 달성했다. 2-1로 앞선 후반 37분, 역습상황, 하프라인 부근부터 질주한 뒤 우측으로 뛰어가는 동료에게 공을 줬고 다시 이를 받아 왼발로 빈 골문을 향해 공을 밀어 넣었다.
자신의 임무를 다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교체 아웃됐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벤치로 향하는 손흥민을 안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후 코치진과도 인사를 나눈 손흥민은 남은 시간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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